나는 연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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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안되는 여자친구.
작성자   스테판 커리 작성일 2015-07-29 10:16:57 (조회 : 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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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살 연상의 회사 상사와 2달째 비밀 연애중입니다. 

여자친구는 사내연애에 대해서 엄청 비밀을 지키고 싶어해서 현재는 비밀 연애 중입니다.

처음에는 남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대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거기서부터 좀 그렇긴 했지만, 

마음은 없다고, 남자친구가 현재 사업이 잘 안되고있는대 힘든시기에 본인까지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다며 조금 기다렸다가

정리한다고 하길래 우선은 참고 넘어갔습니다.

처음엔 밤늦게까지 몇시간씩 통화하고 그러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대 어느 순간 회사에서 여자친구가 속해 있는

부서가 일정이 너무 바빠지는 바람에 연락도 잘 안되고, 만남도 잦아졌습니다.

그러다가 정리못한 남자친구는 정리했습니다. 그런대 그 과정에서 회사에서 매일 늦게 끝나다 보니 술을 자주 먹더군요.

문제는 여자친구의 주사입니다. 사귀기 전에도 회식 겸 술을 종종 먹었었는대, 술 취하면 스킨쉽을 하더군요...

막 앵겨붙는 수준으로요. 그땐 저랑 초면이였습니다.

그런대 그런 여자친구가 회사 사람들하고 술을 먹을 때마다 연락이 안됩니다. 

뭘 하는지 언제 들어가는지조차.. 그러는 과정에서 저는 많이 소홀해져서 얘기 했는대,

전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라구요. 믿음 얘기를 꺼내면서 제가 똑같은 입장이였어도 믿고 이해했을거라고... 

제가 자리에 없으면 절대 취할만큼 마시지 않는다고 하면서요... 근대 회사 상사분하고 사적으로 연락을 자주하더군요.

저도 좋아하는 상사고 유부남입니다. 그런대 아침저녁으로 업무 얘기라고만하면서 카톡하고. 주말에도 연락하고,

그리고 종종 단 둘이서 술을 마시더군요. 여기서부터 저는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디까지가나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연락이 뜸하고 만남도 뜸해지니 더욱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한달가까이를 그런식으로 바쁘고 연락안되고, 서운한 상태로 계속 감정소비만 하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드니 혼자

너무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자친구는 35살입니다. 처음부터 남자친구라는 확신을 해준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제가 대놓고 그래서 내가 남자친구인거냐 물어봤더니,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스킨쉽하고 그러는 미친년이냐며 

서운하다고 화내더군요. 그러면서도 남자친구라고는 말을 안하더라구요 끝까지.

처음에 카톡말고 다른 커플 메신저를 쓰자고 먼저 제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대, 비트윈?? 그걸 쓰자니까

그거는 쓰고있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좀 비참하기는 했지만, 좋아하는 마음에 다 참았습니다. 고백도 제가 받았는대.

시간이 지나고나니 너무 지치더군요. 저는 나이가 나이인 만큼 저를 만났을떄의 리스크가 클거라 생각해서

항상 그런 생각하지 않게, 어려보이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그런대 반대로 여자친구가 힘든게 아니라 제가

마음고생을 하고 있더라구요..

우리가 사귀는건 우리 둘밖에 모릅니다. 심지어

저는 그저 남자친구라는 믿음과, 저를 좋아한다면 적어도 제가 싫어하고 분쟁의 요소가 될 만한 것들을 좀 줄이려고라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대... 처음엔 나이가 많아서 그런 줄 알았는대, 그런것도 아닌거 같더라구요..

이제는 메신저로 제가 길게보내봐도, 보내면 단답으로만 답이 옵니다.

이런 만남을 이어가는게 좋은걸까요... 제가 더 노력을 해야하는걸까요?

7월이 너무 바쁘니 7월달만 좀 참고 이해해 달라고 해서 지금 기다리는 중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좀 바쁜게 많이 끝난걸로 알고있구요.

관계는 오히려 전화도 안하고 메신저도 하루에 한두마디 합니다.

다른 친구는 여우한테 당했다고 호구짓 하는거라고 하는대.....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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