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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의 개인적인 느낌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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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10시50분 조조로 보고난 느낌을 적고자 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의 느낌은??? 적폐의 정점이 뭔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30년전과 지금은 그때의 이야기와 여러 공통점들을 가지고 있었다 국민이 들고 일어섰다는 점 억압은 그 끝이 않좋다는 점 그리고 언론이 정권의 나팔수가 된다는 것을 느끼고 영화를 보고 나올때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인간은 진실앞에 떳떳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건 그렇지 않았던 지난7년간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영화였다 전두환 7년, 제5공화국의 과정은 어땠는가??? 박정희의 후계자 답게 군사독재로 인한 정권 장악과 80년 5월 베트남 난민들을 학살하듯이 저질렀던 또 하나의 동족상잔의 비극 그리고 그 피비린내 나는 땅덩이에 세운 체육관 안에서 뽑았던 대통령선거 그렇게 시작했던 자신들의 과오들을 덮기위해 벌인 3S(screen,sport,sex)사업 그 위에서 신처럼 군림했던 전대갈

 (난 저금도 기억하고있다 과거 청와대 파티에 이화여대 총장을 했던 김환란이의 전두환 묘사 그 년은 단군으로 신격화 했었다 토 쏠렸었다) 그리고 내가 어려서 경험했던 무등경기장의 기억!! 당시 해태타이거즈가 이기면 불렀던 '목포의눈물'(이 노랜 다른 어떤 응원가보다도 엄청난 한을 내포하고있는 곡이었다 그게 5.18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중계방송이 끝나고 유일하게 광주시민들의 한을 풀 수있는 곳 그곳이 무등경기장이었다), 피가 터지라고 외쳐댔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이름, 나의 어린시절에 비친 어른들의 모습들이 이제 내가 어른이 되어서 아련히 떠오른다 그리고 묻힐뻔한 과거가 하나씩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5공화국당시의 비리들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 영화는 6.10항쟁으로 그 정점을 보여준다 난 그동안 CJ가 기획한 작품중에 관객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강타한 신작이 나왔다고해도 나쁘지 않다고 봤다 바로 옆에 전대갈이 있었다면 등에 칼을 꽃고도 남았을 생각이 들 정도로 지독한 발암을 유발한다 하지만 이런 불편한 진실을 알고도 봐야 되는 영화가1987이다 남한산성 이후 아니 그보다 더 심하다. 내용???  어차피 댓글 다시는 분들께서 알아서 스포던져주실거라 믿으니 여기선 생략한다. 모르고 가서 보길 바란다. 김태리씨의 관점에서 보는게 이 영화의 백미라면 맞을거다. 끝으로 우리의 분노를 유발시키신 CJ이하 감독님 자진출연 하셨던 배우분들 "정말 잘 봤습니다!!!!!" 이 참에 명량 제껴버립시다 누적 관객 수 만큼 전대갈 심기도 불편해질거라 믿으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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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aljs90님의 댓글

realjs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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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도 봤지만 이영화 추천함

아만님의 댓글

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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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림동 살던 국민학생 때...
눈이랑 코가 매웠던 기억은 40 넘어서까지 남아있네요~

변성원님의 댓글

변성원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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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왠 신림동? 했다가... 서울대 구나... 라고 생각이 나네요 ㅎㅎ
전 그 국딩시절... 종로 살았습니다. ㅠㅜ 하필 청와대 조금 옆 가회동이라고...

apfl789님의 댓글

apfl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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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박종철 열사 박종운 때문에 죽었는데 개죽음 당했네... 박종운 한나라당 3회 출마 했지만 세번 떨어지고 지를 언론인이라고 칭하고 개소리만 하고 다녔네 박종철 열사가 너무 불쌍하다 진짜

홍승민님의 댓글

홍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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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 경기도 안양에서 1987년을 초딩 4학년에 맞았습니다. 그때는 데모 하면 학생들이 공부하러 대학가서 공부는 안하고 데모만 한다고 혀를 차던 시절 이였습니다. 이때 기억나는 것은 구 "안양병원"에 어떤 운동을 하시던 분이 데모하다 돌아겨셔서 안양병원 장례식장에 계셨습니다. 그 장소에 노동자+대학생 이 잔뜩 모여서 길을 점거 하고 데모를 하고 있었고, 한쪽 구석에는 청바지에 청카바를 입은 "백골단"이 오와 열을 맞추어 숨어서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밤 8시~9시 정도 되었을때 대학생 형들이 뭐라 뭐라 더 크게 소리지르며 데모의 정점을 찍는 순간 "팡,팡,팡" 소리가 나며 무언가 제 앞에 떨어 졌고 이를 옆에 있던 아저씨가 발로 뻥~ 차서 날려 버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곤 눈도 못 뜨고 오바이트를 하며 숨을 못 쉬고 있는데 바로 차던 그 아저씨가 저를 번쩍 들어서 데모 하는 반대 방향으로 달음박질을 하고 어느 정도 데모 현장에서 벗어 나니 저를 매우 혼내며 조금한 것이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고 아주 세게 꿀방을 때려서, 저는 숨도 못 쉬겠는데 꿀밤까지 맞아서 울면서 집으로 들어 갔던 기억이 납니다. 세월이 지나 40이 되어 생각 하니 그때 그분들의 희생이 없었으면 제가 지금 이글을 이 게시판에 끄적이지도 못 했겠네요..

덧 검색해보니 제가 경험한 것은 1991년 입니다. 그럼 초등 4학년이 아닌 중2 였겠습니다. 그리고 한진 중공업 노조위원장 시신 탈취 사건 이더군요.

진격의락커님의 댓글

진격의락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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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낼 모레 꼭 보러 갈려구요 보면 기분이 그리 좋지 않고 씁쓸할것 같긴하지만.... 왠지 꼭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술하신 느낌 백퍼 공감합니다. 역사를 대충은 알고 있지만 장준환감독? 그분께서 어떻게 역사를 카메라에 담았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도요  우리나라가 이런 영화들을 통해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루어지고 적폐가 우리나라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스티븐식칼님의 댓글

스티븐식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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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학생, 노동 운동에서 시위대가 든 깃발에는 대개 소속이나 구호가 적혀있는데 87년 6월 민주항쟁에는 일반 시민들이 가세하면서 시위대에서 태극기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대형 태극기였지 영화에서처럼 작은 태극기를 한 손에 들었던 모습은 기억에 없었습니다.

올 초 지인들로부터 박사모가 만든 선동 카톡을 받아 전달해주시던 어머니께서 촛불시위는 왜 태극기를 안드냐며 빨갱이들이라고 하셨을 때, 원래 민주화 시위할 때 태극기는 안들었다고 말씀 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부패한 정치권력에 저항하는데 태극기가 필요한 이유는 없으니까요.

영화에서는 시위 장면에 태극기 많이 나오니 어르신들도 마음놓고 많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철비도...

유승오님의 댓글

유승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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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그동안의 역사과정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그저 본인이 다 보고 5공화국 동안의 기억 몇가지를 제
 기억을 더듬어서 서술했을 뿐입니다 전 택시운전사 보단 더 강렬한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택시운전사도 이런식으로 전개했다면 더욱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1987이 나쁜건 아닙니다 현대사 영화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가서 보셔야 한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 이유는 5.18과 달리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었던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유승오님의 댓글

유승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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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한가지 수정합니다 (난 저금도 기억하고있다 과거 청와대 파티에 이화여대 총장을 했던 김환란이의 전두환 묘사 그 년은 단군으로 신격화 했었다 토 쏠렸었다) 김환란씨는 그전에 돌아가셨구요 이화여대 분들 거듭 죄송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전대갈 퇴임식때 여성 한명이 했던 시였네요 이 대목에서 토쏠렸습니다 "만수무강 하옵소서...." 주소 찍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ZYxgajfp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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