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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가 유방암 1기래요...

|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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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대 초반인데 암이라고 하니 겁부터 나네요.. 제일 친한친구인데 남일 같지 않구요..

주변에 같은수술 하신분 있는데 수술잘되고 경과도 좋았다고..

너도 잘될꺼다 라는 말밖에 해줄수없었어요..

오늘 수술한댔는데 아직 수술중이겠네요

당장 아픈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해서 다음주에 병문안 가겠다고 했어요

2주는 입원해야한다고 합니다.

유방암 회복에 좋은 것들이 있나요? 네이버에 나오는것들은 다 광고같아서 못믿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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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윗과골리앗님의 댓글

다윗과골리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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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0대의 시작을 위암3기로 시작했네요. 이제 6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암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적 제거 즉 암 부분을 도려내는 것 밖에 없습니다. 항암 치료는 수술후 몸에 떠도는 혹은 발견하지 못한 미세한 암을 잡아 재발 방지 차원에서 실시합니다. 항암 치료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 약물치료도 각 병원와 의사 선생님 따라 완전히 같은 약을 쓰지 않습니다. 항암 휴우증은 심한 경우 윗분 말씀따라 밥을 못 먹을 정도이지만 그것 또한 사람마다 다릅니다. 항암 치료를 하면 90%는 치료 기간 동안 머리가 빠집니다. 유방암의 경우 완치율이 높지만 재발율도 높은 종류의 암입니다. 버섯 이야기하시는데 가장 유명한게 차가버섯입니다. 항암 약물 치료중엔 이미 항암 약만으로 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다른 어떤 약물도 더 쓰시면 안됩니다. 차가버섯도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몸에 좋다는 거 많이 추천할 텐데 다 무시해야 합니다. 몸에 좋다는 건 병원 치료가 끝나고 드시면 됩니다. 환자 본인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상실감이 무척 클 겁니다. 무척 외로울 것이고. 아무리 밝은 사람이였다 한들 쉽게 견딜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친구분이 많이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우울해 할 지도 모릅니다. 가족도 이해 못할 병입니다. 부디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국내 암 환자 까페로는 다음에 '암과 싸우는 사람들', 네이버에는 '아름다운 동행'이 가장 큰 커뮤니티입니다. 친구분이나 친구분 가족분께 그곳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주위 분들은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은둔고래님의 댓글

은둔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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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버섯 이런거 몸에 좋다는 얘기 듣고 막 드시면 안됩니다. 항암제나 진통제같은게 이미 충분히 간에 무리를 주고 있는데 거기에 버섯이나 삼 등 생약성분 드시다 드물게 전격성 간부전같은 간질환이 올 수 있습니다.

다윗과골리앗님의 댓글

다윗과골리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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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가 30대의 시작을 위암3기로 시작했네요. 이제 6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암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적 제거 즉 암 부분을 도려내는 것 밖에 없습니다. 항암 치료는 수술후 몸에 떠도는 혹은 발견하지 못한 미세한 암을 잡아 재발 방지 차원에서 실시합니다. 항암 치료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 약물치료도 각 병원와 의사 선생님 따라 완전히 같은 약을 쓰지 않습니다. 항암 휴우증은 심한 경우 윗분 말씀따라 밥을 못 먹을 정도이지만 그것 또한 사람마다 다릅니다. 항암 치료를 하면 90%는 치료 기간 동안 머리가 빠집니다. 유방암의 경우 완치율이 높지만 재발율도 높은 종류의 암입니다. 버섯 이야기하시는데 가장 유명한게 차가버섯입니다. 항암 약물 치료중엔 이미 항암 약만으로 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다른 어떤 약물도 더 쓰시면 안됩니다. 차가버섯도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몸에 좋다는 거 많이 추천할 텐데 다 무시해야 합니다. 몸에 좋다는 건 병원 치료가 끝나고 드시면 됩니다. 환자 본인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상실감이 무척 클 겁니다. 무척 외로울 것이고. 아무리 밝은 사람이였다 한들 쉽게 견딜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친구분이 많이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우울해 할 지도 모릅니다. 가족도 이해 못할 병입니다. 부디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국내 암 환자 까페로는 다음에 '암과 싸우는 사람들', 네이버에는 '아름다운 동행'이 가장 큰 커뮤니티입니다. 친구분이나 친구분 가족분께 그곳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주위 분들은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매력마녀님의 댓글

매력마녀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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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여린친구인데 더 걱정이네요ㅠ 다윗과골리앗님도 건강하시길 바래요!!

uTorrent님의 댓글

u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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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암 같은 경우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완치율도 높아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지만, 재발이 가장 무섭습니다. 주위에서도 봤지만 재발 했을 경우 몸이 약한 상태여서 똑같은 치료를 반복하더라도 처음과 다르게 몸이 더 힘들고 치료 과정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전이가 가장 무서운 상황이구요. 수술하시고 완치 판정을 받은 후 부터는 관리가 제일 입니다. 매체에서 나오는 뭐가 좋다 뭐가 좋다 하는 것들은 개인차가 있기도 하고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흔히들 말하는 끼니 잘 챙겨 먹고 꾸준하게 운동하시고 주기적으로 검진 받으시면서 재발 하지 않게 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만성필요님의 댓글

만성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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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9년 6월에 대장암 3기C 수술했습니다
대장 전부를 들어냈구요.
1기면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재발걱정은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깔깔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약보다 낫습니다.
이럴수 있게 주변에서 환경을 조성해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만두만두님의 댓글

만두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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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기에 발견한 건 엄청 럭키한 겁니다 생존률에 거의 영향 주지 않고 재발도 엄청 적습니다
유방암에 좋은 음식 이런거 다 장삿속입니다 그런 거 선물하지도 마세요

행복소망님의 댓글

행복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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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힘내세요.. 제 친구는 위암 말기라서 아무것도 못먹고 뼈밖에 안남았네요.. 차마 얼굴을 못보겠네요.. 애가 셋인데..ㅠㅠ 남일 같지 않아서 남깁니다. 힘내요

아마도님의 댓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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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동생이 대장암 말기 판정받았네요. 나이는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데. 어떤 위로도 해줄수가 없어요. 삼성서울병원에서도 지금은 전이가 많이 되어서 손댈수 없다고 우선 항암치료라도 먼저해서 암을 죽여야한다고 하던데 이것도 입원이 아니라 항암치료하는 날 와서 주사 맞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애가 그래도 긍정적이라 잘 버티는것같은데. 역시 옆에서 위로 해주고 힘내라고 화이팅 해주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좋은거 같아요. 화이팅 해주세요~

봉파더님의 댓글

봉파더
0
1

우선 당사자와 친구분께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장인어른이 위암으로 고생고생 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당시에 여러가지 책도 보고 새로운 소식도 접하고 울산에서 서울로 항암치료 받으러 몇번 동행한 적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우선 암이라는 진단을 받아들이시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현대인의 암은 이제는 사망전에 누구나 한 번은 거쳐가야 할 정도로 빈도수가 많아졌습니다.
나만 왜 이럴까? 내가 무슨 죄가 있다고? 하는 낙담과 절망은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짐이 되고
힘이 들 뿐입니다.
우선 암이라는 것은 혈관과 임파선을 따라서 전이된다고 합니다. 장기의 어느 한쪽에서 진행중인 암이
발견이 되면 암의 씨앗은 벌써 온 몸을 타고 옮겨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문제는 옮겨진 씨앗이 자라지
못하도록 몸의 환경을 바꾸어주어야지요.
저의 경험을 보면 우선 환우님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예전거와 비교하면서 조금씩 바꾸어나가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씩.
방법을 나열하자면 상당히 쉽지만 평소에 잘 간과하는 것들입니다.
1. 밥을 천천히 드시고 반찬을 짜지않게 골고루(누구는 단백질등을 섭취하면 암세포가 더 빨리 진행된다고 하는데 한쪽에 치우치면 오히려 몸이 무기력해서 항암치료도 힘들고 짜증이 늘어나서 더 안좋음)
2. 적당한 운동과 햇빛을 받고 많이 웃기. (되도록 혼자 있지 마시고 텔레비젼도 우울한 내용보다는 웃기고 명랑한 내용이 좋습니다.)
3. 신선한 채소나 제철음식 섭취(인스턴트 식품은 근절하시고 종합비타민은 꼭 섭취해주세요.
아?병원에서는 센??을 권하시던데 요새 백?? 에서는 센에서 다른 것으로 처방해주니 병원이나 동네약국에서 받으셔도 되고 비급여 처방전으로도 되니 환우님이 실손보험 가입했다면 의사에게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4. 가족 모두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집안에 흡연자가 있는지 살펴보시고 환우님을 제외한 다른 분들은 부처처럼 환우님이 짜증을 내어도 그려려니 하면서 허허 하고 지나가야 합니다. 환우님은 아주 작은 것에도 서운함을 느끼는 아기가 될 수도 있으니 주위 분들의 헌신적인 이해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젤 중요한것은 환우님 스스로 완치의 믿음, 예전보다 더 건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가끔 나는 자연이이다 라는 프로를 보는데 권장해드립니다. 마음에 힐링이 된답니다.

매력마녀님의 댓글

매력마녀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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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파더님~ 좋은댓글감사드려요. 친구를 어떻게 대해줘야하는지 고민이 많았거든요. 많이웃게해줘야겠어요.

틸틸님의 댓글

틸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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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에 발견하셔서 다행입니다.
1기라면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는 상태인데요.
걱정마시고 치료 잘 받으시면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1기는 거의 100% 완치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태리보이님의 댓글

태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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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가장 좋은건 웃음 인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방송 내용이나 그런걸 선물로 주세요

웃음만한건 없습니다. 힘들때 웃어야죠~

곰멍멍님의 댓글

곰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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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정말 다행이네요.

1기에 발견한 건 천운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환우에게는 절대 다행이니 뭐니 같은 소리를 합해 병이나 심경이나 기타 암과 관련된 그 어떤 얘기도 하면 안되겠지만요. 환자 본인이 꺼내기 전 까지는 말이에요. 환자가 말을 해도 대부분 들어주는 선에서 얘기해야지 다른 얘기는 절대 하지말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더라고요.

저희 고모가 폐암 3기였는데 결국 돌아가셨거든요... 여튼 그때 들었던 의사선생님 조언이에요. 암은 아무리 쉽게 고칠 수 있는 1기라도 암 그 자체가 주는 무게 때문에 심리적으로 크게 고통받는데요. 앞에서는 괜찮다고 하지만 PTSD가 생길수도 있으니 상대의 말에 끄덕여 주는 것 외에는 병세 따위에는 일절 얘기하지 말라고 하네요. 괜찮아? 같은 말조차도 말이에요.

가자마자 주변 얘기나 있었던 일만 얘기해주세요. 나중에 나으면 같은 얘기도 하지말아야 하고요.

여튼 비슷한 일이 저도 제작년에 있어서 댓글 남겨봐요.

김신만님의 댓글

김신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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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도 1기에 발견하시고 치료를 하시는건 천운이라고 생각하시구요. 치료 잘 받으시고 1년에 한번씩 꼭 검진 받으시구요. 솔직히 유방암 1기면 수술 성공 100%라고 보구요. 어느 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음주.흡연 하지마시고 규칙적인 생활하시고 가장 큰거는 스트레스 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극도의 스트레스로 엄청난 속도로 전이가 됐거든요. 암튼 친구분이나 글쓰신분이나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서 많이 불안하실텐데요 1기에 발견해서 수술을 받고 완치할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앞으로 꾸준한 관리 검진 하시구요. 그냥 몸에 안좋은건 안하셔야 되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좋은곳 구경 많이 다니시고 즐겁게 사는게 제일 좋은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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