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세계관 모르는 관객의 '저스티스리그' 주관적 후기 (신촌 CGV 2D)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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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세계관 모르는 관객의 '저스티스리그' 주관적 후기 (신촌 CGV 2D)

| 영화

본문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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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히어로물 영화 매우 좋아하시만, 영화에만 국한된 팬이라서

미국 코믹스 쪽 의 세계관은 잘 모릅니다. 마블, 디씨 모두요.  

그랬기에 저는 마블, 디씨 히어로들은 거의 영화로만 접한게 전부 예요.  

참고하시고 읽어주세요

 

우선 제가 저스티스리그 관람후  

느낀점을 몇가지 측면으로 정리해 보자면,  

 

1. 액션 : 네 뭐 사실 히어로 영화에서 이거 하나만 만족시켜줘도 3분의 2는  

성공했다 봅니다. 근데 인상적인 액션신이 너무 부족해요.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와 그때 그장면 개쩔었지 않냐?" 이런게 없어요.  

하다못해 아이언맨은 영화마다 매번 새로운 수트 착용장면을 보여줍니다.  

그것도 엄청 간지 나게 말이죠. 아니면 어벤져스1편에서 로키가 헐크에게 내동댕이

쳐지는 웃긴 액션씬 등 영화 보고 나오면서 다시한번 회자될만한 인상적인 씬이 없어요.

 

배댓슈 보다 더 많은 히어로 들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댓슈 액션보다 뭔가 더

나아진게 없어보입니다. 새로운 히어로 플래쉬도 엑스맨에서 퀵실버가 워낙 위트있는

액션을 보여준 뒤여서 그런지 그냥 그냥... 뻔해요.  

 

2. OST : 이건 많은 분들이 이미 지적하고 계시더라구요. 어벤져스나 아이언맨 처럼

딱 귀에 박히는 테마 음악도 없고, 그렇다고 가오갤이나 토르:라그나로크 처럼  

기존 팝을 재해석 한 것도 아니고...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이 젤 인상깊었다는...

 

3. 캐릭터 : 이 부분은 제가 디씨 히어로들의 원작을 몰라서 모르겠습니다만,  

플래쉬,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의 솔로 무비가 없었기 때문에 좀 아쉬웠던 부분이랄까요?  

각각 히어로들의 성장과정을 모른 상태로 '저스티스리그' 에서 첫 등장을 해버리니깐  

의아한 부분들이 해결이 안돼요.  

대표적인 예로 '어떻게 플래쉬는 저렇게 고퀄 수트를 만들수 있었던거지?' (<-- 무슨 우주선 소재의 수트라고 함. 영화보기 전까진 배트맨이 만들어준 수트인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었음) 이런 의문점들이 생기면서 몰입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요 부분은 원작에 무지하기때문에 생길수 있었던 부분이라고는 해도, 마블 영화는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이해 안되는 부분이 없게끔 이런 저런 설명이 있어서 좋았는데. 아쉽

 

4. 스토리 : 그래요 머. 히어로 영화 스토리가 다 거기서 거기고.  

처음엔 쎈 적앞에서 고군분투 하다가 결국 무찌른다는 큰 줄기는  

마블이나 디씨나 똑같으니깐 그렇다칩니다.  

하지만 마블 영화에서는 엑스맨에서 두 교수가 왜 그렇게 틀어져서 적이 되었는지,  

나중에 또 왜 다시 힘을 합치게 되는지 라던가.  

어벤져스에서 각각 캐릭터간의 갈등과 그들 서로의 입장차이 같은게

잘 이해가 되었는데 저스티스리그는 그런 부분이 매우 약해요. (흔히 개연성이라고 하죠 

특히나 슈퍼맨 부활뒤에 이상행동(?) 보였다가 왜 갑자기 합류하기로 한건지...  

배댓슈 에서 '느금마 이름' 장면 만큼이나 찝찝했음

지금도 그 심리변화가 왜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이해되신 분들 댓글좀...

 

 

5. 유머 : 영화의 중요한 요소는 아니겠지만, 이왕 할거면 웃기게 하던지 아님 하질 말던지... 데드풀 , 스파이더맨 홈커밍, 가오갤, 토르 등 영화볼때 관객들이 빵 터지는 장면이 한두개씩 있었어요. 감독의 의도가 먹힌거죠.  

근데 저스티스 리그 보는내내 1도 웃음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건 직접 보시면 아실거예요) 대략 80% 정도 좌석이 차 있었는데도...  ;;;

미국식 유머라서 못 웃은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1도 웃기지가 않아요.

 

 

종합적인 평을 해보겠습니다. 

마블에 비해 영화화가 늦게 진행이 되었고, 각각 캐릭의 솔로 무비도 없고,  

전작에서 욕도 많이 먹었고, 이런 상황에서 만들어진 '저스티스 리그' 는 

제가 쓴 1번 부터 5번까지의 요소중에 어느 하나라도 홈런을 쳤어야 하는  

영화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네' 가 아니라 '와 개쩐다'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하나라도 있었어야 되는데 쩝...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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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진상님의 댓글

진상
3
2

모바일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영화 내용을 이해 못하시고 글을 쓰시다니... 슈퍼맨이 부활해서 왜 그런건지 이해를 못하시면... 혹시나 그런 슈퍼맨의 상황까지 고려해서 다른 영웅들이 준비까지 했는데... 아마존에서 마더박스 들고 도망가던 장면이나  헐크한테 로키 쳐맞듯이 수퍼맨한테 쳐맞던 스테픈울프도 그렇고.. 액션씬들도 기억 남는게 많은데 이상하네요...암튼 디씨 마블을 떠나 잘만든 히어로 영화입니다.  추천이요

해적왕님의 댓글

해적왕
댓글의 댓글
0
0

정말 그게 다인거죠?
이해를 못한게 아니라 그 과정이 너무 허무해서
'설마 이게 다겠어?' 하고 쓴 글입니다

종종님의 댓글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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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지막이  너무허무해서  노잼

해적왕님의 댓글

해적왕
댓글의 댓글
0
0

배대슈 도 마지막이 개허무 했죠

Young님의 댓글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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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무비가 없어 캐릭터들을 이해 못하는건 공감이 가는데, 다른 부분들은 좀 공감 안가네요. 전 계속 웃다가 나왔고.. 마블 영화 verse로 충분히 DC 느낌 살려서 되려 원작에서 튀어나옷것 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말이죠

해적왕님의 댓글

해적왕
댓글의 댓글
0
0

영화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이니까요~ ㅎ
저랑 같이 신촌 CGV 에서 영화 보신 분들은 아무도 안웃으시더라구요.
확실히 디시 영화가 마블에 비해 분위기가 어둡긴 한데
그 사이에 어줍잖은 개그를 넣은게 화근인듯 싶었습니다.
계속 웃으셨다면 아마도 원작에 대한 사전지식이 풍부하신 분 이신가보네요~

천사세상님의 댓글

천사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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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영화 자체에서는 개연성 전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마블에 비해 저스티스 리그라는 영화를 시작한 껀덕지가 적어서 개연성이 떨어졌다라고 느낀것이죠.. 최소한 이영화가 나오기전에 아쿠아맨이나 배댓슈가 좀더 흥행을 했다면 저스티스리그에 대한 평가도 달라졌겠죠.. 그냥 쉽게말해서 익숙하지 않아서 입니다 마블에 비해..

해적왕님의 댓글

해적왕
댓글의 댓글
0
1

네 그렇게 느끼셨군요~
하지만 절 포함해서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역시 영화는 보는이에 따라 주관적인가 봅니다 ㅎㅎㅎ

김희열님의 댓글

김희열
3
0

니가 뭘 알겠니

해적왕님의 댓글

해적왕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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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너보단~ㅋㅋㅋ

미친도로시님의 댓글

미친도로시
0
2

5. 유머 :미국식 유머가 아닌.. 미국에서도 안웃을...... 정말 썰렁 했습니다...

해적왕님의 댓글

해적왕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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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쵸 ㅋㅋ 아무도 안웃더라구요

김대기님의 댓글

김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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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도 dc의 세계관을 모르고 본 사람입니다.
덕분에 영화 관람이 끝난후 캐릭터중 배트맨, 원더우먼, 수퍼맨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히어로들을 검색해보았죠 ^^;
내년인가에 아쿠아맨이 나온다는 기사도 읽어 보았고..
헌데 이 영화 자체가 미국의 대표적인 코믹스 라는 원작 만화를 영화화 한것이기에 다 이해를 하려고요 ^^
코믹스라는 만화책 자체가 수십년(검색해보니 1934년부터 라고 하더라고요 ;; 그러니 이해가 갑니다 ;)에 걸쳐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만화라 굳이 부연설명을 따로 하지 않아도 미국사람들은 알고 있기에 배제하고 스토리를 짠거 같습니다.
만약 각 캐릭터들 배경 이야기 까지 넣었더라면..
기존에 2시간인 런닝타임이 30분 가량은 늘어졌을테니...
암튼 재미있게 즐겼고 플래시맨, 아쿠아맨, 사이보그 이 세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가 곧 나올테니 그때는 더 재미있게 즐기려고요 ^^
참고로 저스티스리그 후속편과 아쿠아맨 관련된 영화 소식 있으니 기대되네요 ^^
(마지막 쿠키영상 보셨길... ㅋ)

해적왕님의 댓글

해적왕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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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맞는말씀 입니다만 마블히어로들 역시
긴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대표 히어로들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부연설명을 해주었기 때문에 저처럼 코믹스 잘 알못 인
사람들을 팬으로 흡수할수 있었던것 아닐까요??
아무래도 어벤져스의 큰 성공으로 인해 조바심이 났던 디시에서
성급하게 치고 나온 느낌입니다.
아시아권에서 그닥 유명하지도 않은 사이보그, 아쿠아맨 등을 등장시켰을때는
솔로무비로 어느정도 팬층을 확보하던지
그게 아니면 이번 저스티스리그 에서 두 캐릭터가 엄청 하드캐리를
해서 '와 쟤네들은 뭔데 저렇게 멋지냐~' 이런 식이었어야 할텐데요.
결과는 둘다 아니었으니 저같은 후기가 나오는 것이겠죠~
말씀하신 쿠키 영상도 솔직히 원작 아는 팬들에게나 흥분되는 것이지
저같은 사람은 별 감흥이 없습니다. (이건 마블영화 쿠키도 마찬가지니깐
딱히 디시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적왕님의 댓글

해적왕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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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자면 마블의 전략이 더 대중적이었다고 할수있겠네요.
마블은 확실히 대중들에게 뭘 하면 먹히는지를 더 잘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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