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생각 "대체 이게 무슨 미친 짓들인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   기타게시판   >   뉴스
이 게시판 이용안내 보기

연예/시사에 대한 황당하고 어이없는 뉴스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해당 게시판은 [글쓰기 포인트 10점 / 댓글쓰기 포인트 1점] 적립됩니다.
사이트 홍보나 광고를 목적으로 등록한 게시물은 사전 통보 없이 게시물이 삭제되며 강퇴됩니다.


김어준의 생각 "대체 이게 무슨 미친 짓들인가?"

본문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단독 조국 딸 받은 동양대 총장상 총장은 준 적 없다.’

 

어제 자 중앙일보 기사 제목입니다. 조후보자 딸이 총장상 받았는데 내역 확인이 되지 않는다. 총장은 준 적 없다고 한다. 사문서 위조에 대학원 합격 취소 사안일 수 있다. 그런 주장입니다.

 

 

 

‘총장상’ 거창해 보이라고 갖다 붙인 프레임이고, 실제 벌어진 일은 조후보자 딸이 대학생 시절 동양대에서 중고등학생 상대 영어 봉사활동을 하고 봉사상 받았는데 관련 대장의 보존기간이 5년이 넘어서 기록은 없지만 동양대 교수로 있는 모친이 봉사상을 위조한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에 대해 동양대 총무복지팀장은 봉사상이나 각종 상 등은 워낙 직인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대장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이야기고 검찰은 또 이걸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특례입학, 포르쉐로 시작해 고등학교 내신등급까지 나오더니 이제 봉사상이 등장해 이게 또 무슨 소리인지 사실 관계 여기 저기 알아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짓인가?’

 

 

 

조국 당사자의 고등학교 자기소개서 진위를 검증하겠다고 온 언론이 덤벼도 웃길 판인데 온 언론이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대학교 자기소개서 한 줄 한 줄을 따지면서 국가존망이라도 걸린 양 비장한 톤으로 비판하고 그걸 또 확인하겠다며 대한민국 특수부가 압수수색하는 장면들 대체 이게 무슨 미친 짓들인가?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 후보 자녀들의 고등학교, 대학교 봉사활동, 인턴활동 확인을 위해서 압수수색할 겁니까? 현재 공직에 있는 사람들도 그런 기준으로 다 적용할 거예요? 공직자인 검사들의 자녀들도 다 그렇게 할 겁니까? 아니면 오로지 조국 후보자의 딸만, 이번 한 번만 그래야 하는 겁니까? 왜 그래야 하는 거죠?

 

 

 

자신들이 질렀던 것들이 맞아야 하니까, 그러자면 조국은 반드시 나쁜 놈이 되어 줘야 하고, 그 딸은 실력이 없어야 하니까,그 알량한 자기들 면을 좀 지켜보겠다고 최고 교육을 받은 전문 집단들이 한 젊은 학생에게 이렇게까지 잔인하고 가혹해야 하는 겁니까? 자기가 맞다는 거 보여 줄려고 공적권력을 이렇게까지 휘둘러야 하는 겁니까?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건 어른들 당신들이에요.

 

 

 

학생 자소서 뒤지는 것, 앞으로도 하고 싶으면 하시는데 그런데 제발 그 근엄한 표정은 그만들 하십시오. 지구를 구하는 줄 알겠습니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베스트 게시판이 개편되었습니다. 댓글6 인기글 관리자 19-01-10 366252 0
공지 메뉴 개편 및 게시글&댓글 비로그인 작성이 가능해졌… 댓글2 인기글 관리자 18-12-20 479909 0
공지 신규게시판 신청 및 게시판 지기 모집합니다. 댓글15 인기글 관리자 18-03-29 469972 0
9163 서울교육청 "조국 딸 학생부, 8월 이후엔 본인·검… thread 19-09-05 127 0
9162 '태극기부대' 국회 정론관 사용시간, 한국당과 맞먹… 첨부파일 thread 19-09-05 101 0
9161 욱일기 논란'에 잠잠한 IOC..'큰손' 日 눈치보… 첨부파일 thread 19-09-05 111 0
열람중 김어준의 생각 "대체 이게 무슨 미친 짓들인가?" thread 19-09-05 117 0
9159 "일본은 상아 밀수의 온상" 비판에 국제회의서 日 … 댓글1 첨부파일 thread 19-08-29 169 1
9158 靑 "NHK 보도 자체가 가짜..조선일보, 허구 근… 댓글1 첨부파일 thread 19-08-29 147 1
9157 김성령, '조국 여배우' 루머 법적 대응 "선처·합… 댓글1 첨부파일 thread 19-08-29 147 1
9156 대법원 판결에 환호하는 우리공화당원들 댓글2 첨부파일 thread 19-08-29 166 1
9155 대법 "박근혜 2심 다시"..삼성뇌물 '이재용 2심… 첨부파일 thread 19-08-29 125 1
9154 한국언론사망, 정치검찰아웃, 가짜뉴스아웃.. 실검 … 첨부파일 thread 19-08-29 118 1
9153 김어준생각 "미국에 외교적 결정권을 행사한 대한민국… 댓글1 thread 19-08-29 126 1
9152 "독도는 일본 땅"이라며 한국인 나무라는 이영훈 교… 댓글2 첨부파일 thread 19-08-28 188 1
9151 김어준 생각 "(조국 가짜뉴스) 이후에라도 책임을 … 댓글2 thread 19-08-28 162 1
9150 현시각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태 댓글1 첨부파일
평택고덕
흑비 19-08-27 173 2
9149 김어준의 생각 "제2의 정유라라고? 알고나 떠들라.… 댓글2 thread 19-08-27 178 1
9148 언소주 '조선일보 광고불매' 2차 명단 공개.. 삼… 첨부파일 thread 19-08-26 129 1
9147 "가짜뉴스 유포자 추천한 한국당, 진실 밝혀질까 두… 첨부파일 thread 19-08-26 130 1
9146 강경화 장관이 고노 외상에게 '미안하다' 문자 보냈… 첨부파일 thread 19-08-26 129 1
9145 김어준의 생각 "대학가 집회와 자한당 청년조직의 전… thread 19-08-26 131 1
9144 조국 딸 지도교수' 부산의료원장 "장학금 의혹, 사… 댓글2 첨부파일 thread 19-08-22 144 1
9143 심상정, "장제원 회의지연능력에 금메달 줬으면 좋겠… 댓글1 첨부파일 thread 19-08-22 127 1
9142 조국에 대한 '검증'과 '신상털기' 구분 무너뜨리며… 댓글1 첨부파일 thread 19-08-22 117 1
게시물 검색

Copyright © mybogo.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