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합장 거부 논란.. MB 빠짐없이 합장, YS는 묵례로 대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   기타게시판   >   뉴스
이 게시판 이용안내 보기

연예/시사에 대한 황당하고 어이없는 뉴스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해당 게시판은 [글쓰기 포인트 10점 / 댓글쓰기 포인트 1점] 적립됩니다.
사이트 홍보나 광고를 목적으로 등록한 게시물은 사전 통보 없이 게시물이 삭제되며 강퇴됩니다.


부처님오신날 합장 거부 논란.. MB 빠짐없이 합장, YS는 묵례로 대체

본문

“기독교 편향” 지적… 장로 대통령 2명과 비교해 보니

 

부처님오신날 합장 거부 논란.. MB 빠짐없이 합장, YS는 묵례로 대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부처님오신날 사찰에서 홀로 합장을 안 하는 사진이 14일 뒤늦게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인 그가 불교식 예법을 지키지 않은 것이 종교 편향 우려를 불러 일으키면서 대선 주자 자질 논란으로까지 번질 태세다. 하지만 과거에도 종교적 이유로 불상 앞에서 합장을 하지 않는 대선 주자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같은 개신교 장로였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합장을 한 반면, 김영삼 전 대통령은 합장 대신 묵례를 했다. 다만 두 전 대통령이 나름의 방식으로 불교계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종교 편향 우려를 씻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타 종교 배척 논란에 휩싸인 황 대표가 귀 기울여 들을 사례다.

 

12일 황 대표는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지만 행사 내내 합장을 하는 대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서 있었다. 또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의식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개인이 아니라 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행사에서 불교식 예법을 지키지 않은 것은 종교 신념과 정치 행보를 분리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50년 동안 주일 예배를 단 한번도 빠진 적이 없다”는 황 대표는 검사 부임지마다 기도 모임을 만든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또 저서 ‘교회가 알아야 할 법 이야기’에서 사법시험을 일요일에 치르는 것에 대한 헌법재판소 합헌 결정에 “주일이 아닌 날에 공무원 시험을 실시하는 성숙한 행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기독교를 향한 그의 종교관이 확고하다 보니, 자칫 기독교 편향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1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합장을 하며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고 있다/2008-01-16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일보)

 

반면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찰을 방문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합장을 하며 성난 불심을 달랬다. 한나라당 대선 주자 시절이던 2007년 5월 24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은 물론 경남 양산 통도사, 경기 화성 용주사, 경남 합천 해인사 방문 때도 두 손을 모아 합장했다. 소망교회 권사였던 부인 김윤옥 여사는 2007년 도선사 주지 혜자 승려로부터 ‘연화심’이라는 불교 법명까지 받았다.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 전 대통령은) ‘장로 대통령’이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5대 종단 지도자들과 지속적으로 만나며 밀접한 교류를 했다”고 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성수대교 붕괴와 아시아나 항공기 추락,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가 이어지자 “개신교 장로 대통령이 청와대에 있는 불상을 없애 대형사고가 잇따른다”는 유언비어에 시달려야 했다. 일제시대 조선총독관사(청와대 경내)에 있던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을 김 전 대통령이 치웠다는 루머였다. ‘YS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김기수 전 비서관은 “흉흉한 소문이 잇따르자 1994년 10월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관저 뒤편에 멀쩡히 있는 불상을 공개하기까지 했다”고 당시 일화를 소개했다.

 

기독교인 김영삼 대통령이 1993년 5월 25일 아침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법회」에 참석, 합장하고 있는 승려, 불교신도들과 나란히 서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하지만 김 전 대통령도 합장은 하지 않았다. 김 전 비서관은 “안 하던 행동을 하기가 어색해서 그런지 사찰에서 합장 대신 묵례만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만 김 전 대통령은 항상 ‘내가 믿는 종교가 있으면 남이 믿는 종교도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셨다”며 “80년대 민주산악회 초창기에는 절 근처에서 밥을 해먹어 스님들과 거리낌 없이 지냈고 권사이신 손명순 여사도 절을 많이 찾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김 전 대통령은 재임 중에 지방 불교방송을 잇따라 허가하거나 사찰 종합토지세를 면제하는 등 불교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여서 공안검사 하며 죄없는 국민들 간첩누명씌워잡아들였던건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뉴스 실시간 인기

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베스트 게시판이 개편되었습니다. 댓글6 인기글 관리자 19-01-10 212120 0
공지 메뉴 개편 및 게시글&댓글 비로그인 작성이 가능해졌… 댓글2 인기글 관리자 18-12-20 326493 0
공지 신규게시판 신청 및 게시판 지기 모집합니다. 댓글15 인기글 관리자 18-03-29 317088 0
8650 성별이 벼슬인 나라 새글첨부파일 닭다리내놔 23:01 4 0
8649 승합차에 강아지 매달고 산책 새글 백지장 22:01 420 0
8648 중국 화웨이 근황 ㅋㅋㅋ 새글첨부파일 나라웃긴다 21:00 442 1
8647 정부, 이란 서부 터키·이라크 접경지 '철수권고' … 새글첨부파일 thread 20:29 431 1
8646 현재 정부가 추진해서 논란중인 게임중독세 댓글1 새글첨부파일
O형
건의 20:07 440 0
8645 악성 댓글 누리꾼 고소한다는 대림동 여경 새글첨부파일 블루투스너마저 19:00 439 0
8644 브래지어에 마약 숨긴 30대 여성들…"반성 감안 감… 새글첨부파일 치치와보리 18:06 444 0
8643 [장도리]조선일보, 개처럼 커서 왕처럼 산다 새글첨부파일 thread 16:58 456 3
8642 황교안·나경원 ‘탈원전 가짜뉴스’ 무한반복 새글첨부파일 thread 16:46 538 2
8641 ‘가짜뉴스 범벅’ 자유한국당의 ‘징비록’ 새글첨부파일 thread 14:27 874 3
8640 김성태 딸 채용비리 기자상 비난하는 자유한국당 새글첨부파일 thread 14:06 873 3
8639 전광훈 목사가 밝히는 ‘빤스 발언’의 진실 댓글1 새글첨부파일 thread 13:57 877 3
8638 예배시간에 자유한국당 선거운동하는 한기총회장 전광훈 댓글1 새글첨부파일 thread 13:51 877 3
8637 세월호 참사 보름만에... 기무사 "계엄령 선포 조… 새글첨부파일 thread 13:40 860 2
8636 황교안의 품격 새글첨부파일 thread 13:28 896 3
8635 군인 전원 사망한 봉황새 사건 댓글1 새글인기글첨부파일 저엉미인 09:01 1328 3
8634 한국당, 앞다퉈 "상속세율 인하 법안" 제출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평택고덕
흑비 19-05-20 2191 3
8633 트럼프, 이란에 "종말" 경고 인기글첨부파일
평택고덕
흑비 19-05-20 2548 2
8632 황교안 총리시절 2년, 국민의 삶이 나아졌을까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thread 19-05-20 2676 3
8631 인텔, 퀄컴도 구글에 이어 화웨이 거래 중단. 인기글첨부파일
평택고덕
흑비 19-05-20 2652 1
8630 당정청, 경찰개혁안 발표, 외부통제 강화 인기글첨부파일
평택고덕
흑비 19-05-20 2629 1
8629 전동킥보드 뺑소니범 잡힘 ㄷㄷㄷ 인기글첨부파일 욕나온다 19-05-19 4164 0
게시물 검색

Copyright © mybogo.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