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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북미고위급회담 연기, 北측 통보라는게 美측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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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과 전화협의 위해 일정 조율중"

강경화 "북미고위급회담 연기, 北측 통보라는게 美측 설명"원본보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북미 고위급회담의 연기와 관련해 “북측에서 연기하자는 통보를 받았다는게 미국의 설명”이라고 밝혔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당초 8일(현지시간) 북미 고위급회담이 연기된 이유를 묻는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북미 고위급회담 연기에 따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도 차질을 빚는지 여부를 묻는 정 의원의 이어진 질의에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내년초에 한다고 밝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7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질문에 “내년 언젠가”라고 답한 뒤 다시 “내년초 언젠가”라고 부연했다. 

다만 강 장관은 회담 연기 배경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분석은 가능하겠지만 일정을 다시 잡는 등의 부분은 북미가 공개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만 밝혔다. 

강 장관은 북미 고위급회담 연기와 관련해 향후 일정 조정을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간 협의도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전화협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지금 일정을 조정중”이라며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간 통화는 있었다”고 말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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